국민의힘은 대구·경북 25곳의 선거구 가운데 18곳의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경선에서는 다선 의원 감점 방식에도 불구하고 주호영, 김상훈 의원이 도전자를 물리치는 등 현역 의원 강세를 보였습니다.
18개 선거구 가운데 15곳에서 현역이 공천받아 지금까지 현역 공천율이 72%에 달합니다.
대구 동구·군위 을에서는 3월 7일과 8일 5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치른 뒤 9일 발표할 예정이고,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과 박형수 의원이 양자 경선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공천 방식을 정하지 않은 곳은 대구 동구·군위 갑과 북구 갑, 달서구 갑, 경북 구미 을, 안동·예천 등 5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