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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7월까지 연장

포항과 경주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이 오는 7월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포항의 미분양 아파트가 2021년 12월 41가구에서 5월 말 현재 2,861가구로 늘었고, 경주는 2021년 12월 120가구에서 5월 말 현재 1,415가구에 이르러 미분양 관리지역 적용 기간을 7월까지 연장했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공급 사업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 심사나 사전심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포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오천읍에, 경주는 건천읍에 집중돼 있습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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