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전국 시군구 가운데 노령화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군위군은 노령화지수가 1,033.8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았습니다.
군위군은, 노령화지수가 57.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세종시보다 최대 18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 의성군 883.5, 경남 합천군 795.5, 경북 청도군이 779.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북 구미시는 87.3으로 전국에서 9번째로 고령화지수가 낮았습니다.
2023년 광역자치단체의 노령화지수는 대구가 181.8, 경북 236.8로, 1년 전보다 각각 17%, 17.1% 증가했고 전국 평균 171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