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경북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지진 유감'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1일 오전 8시 40분까지 구미 2건, 칠곡과 김천, 안동 1건 등 모두 5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로, 발생 깊이는 8km로 추정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2024년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