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은 땅투기 의혹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 대구 달성군의회 구자학 의장과 김정태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와 재판부의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구자학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은 2017년 1월 개발제한구역 땅의 '이축권'을 2억 7천만 원을 주고 산 다음 이축권을 가진 사람 명의로 건축물을 지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정태 대구 달성군의원은 음주 운전으로 2차례 벌금을 받고도 지난 1월 27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고 도주하다 체포돼 오는 4월 15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