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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태풍 힌남노에다 경제까지 태풍 전야

추석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직격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설상가상으로 8월 무역수지가 마이너스 94억 7천만 달러,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는가 하면 외화보유액도 한 달 사이 22억 달러 줄어드는 등 경제 역시 초비상 상황을 맞고 있어요.

5일에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 외환, 실물경제 분야의 취약부문 중심으로 실태 점검하고 해외 금융 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점검 및 신속히 대응하겠습니다." 하며 경제 위기 극복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는데요.

허허, 자연재해 감당하기도 벅찬 상황에, 경제까지 태풍 전야로 몰리고 있으니, 설상가상이올시다그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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