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자체 5곳이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으로 추가 선정됐습니다.
대구에서 서구와 달서구에 새로 선정됐고, 경북은 기존 안동·구미시, 칠곡·의성군에 포항시와 고령군, 울진군 3곳이 추가됐습니다.
일상 돌봄은 질병과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40세~64세 중장년과 13세에서 34세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돌봄과 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소득 수준보다는 서비스 필요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가 되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데 서비스 종류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도 차등화됩니다.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은 2023년 전국에 51개 시군구에서 수행하는데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