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9월 4일 오전 10시쯤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야산에서 친구와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