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사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4월 1일 오전 9시 30분쯤 경산시 압량읍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남성이 농약 살포기에 깔렸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농약 살포기를 운행하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영주시 봉현면 한 과수원에서 트랙터를 손보던 50대 남성도 트랙터에 딸린 기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경산·영주서 농기계 사망 사고 잇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