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 도박이나 마약 중독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도박 중독환자는 대구 155명, 경북 54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각각 70명, 16명 늘었습니다.
2022년 마약 중독환자는 대구 22명, 경북 1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6명, 4명 늘었습니다.
2022년 전국에서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10대에서 30대 사이 환자는 각각 357명과 1,798명으로 지난 2018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