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역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 존속이 1년 이상 경북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인 경우로, 한국장학재단이 산정하는 가구 소득 8구간 이하이거나 다자녀 가구에 해당해야 합니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 하반기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합니다.
대출 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6월 말 확정해 대출 계좌 상환 처리 방식으로 지원하는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7년 한국장학재단과 업무 협약을 하고 해마다 이자 지원 사업을 이어와 지금까지 7,205명의 학생에게 이자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