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공급과잉을 막기 위해 2024년 상반기까지 암소 14만 마리 감축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협회 등과 함께 농가 신청을 받아 감축하던 암소 9만 마리에 농가 자율로 5만 마리를 추가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농가 자율 감축 5만 마리는 한우를 100마리 이상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마다 감축 물량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23년 358만 마리로 역대 최고치에 달하면서, ㎏당 도매가격이 1만 5,904원으로 1년 전보다 20.4%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