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대구 중구 약령시 일대에 개막했습니다.
'활력 충전소 대구약령시 력(力)이 어때'를 주제로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랫동안 코로나 19 유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한방으로 힘을 회복하자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약령시 보존위원회는 올해의 약차로 원기 회복을 돕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십전대보차'로 정했습니다.
악령시 동쪽에는 한방역사관이 마련돼 고유제와 개막식, 경연대회, 폐막식이 열리고, 곳곳에 한방체험관, 디저트관, 청춘관, 문화체험관, 힐링관이 꾸려져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연계 행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 골목 밤마실'과 '가요 콘서트' 등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