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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이주민 진료센터 운영 재개

코로나 19 유행으로 문을 닫았던 대구 이주민 진료센터가 2년여 만에 다시 진료를 시작합니다.

대구시의사회는 "2020년 1월 이후 중단됐던 이주민 진료센터 운영을 7월 17일부터 재개했다"며 "앞으로 매월 첫째, 셋째, 다섯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대구 북구 대현동 의사회관 1층에 문을 연 이주민 진료센터는 그동안 의사와 간호사, 통역 등 2,800여 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해 건강보험이 없는 외국인 5,800여 명을 무료로 진료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시의사회)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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