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5월 12일 대구·경북에서도 후보자들이 잇따라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한민정 정의당 후보,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 등 4명은 12일 오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은 12일 오전 일찌감치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을 마쳤고, 국민의힘 이철우 현 경북지사는 13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보수 성향의 강은희 교육감이 12일 오전 후보 등록을 했고 진보 인사로 분류되는 엄창옥 경북대 교수는 13일 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전에 뛰어듭니다.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임준희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가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