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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대구·경북 주유소 122곳 문 닫아


최근 5년간 대구·경북에서 폐업한 주유소가 100곳을 넘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문을 닫은 주유소는 대구는 43곳, 경북은 79곳으로 모두 122곳에 이릅니다.

대구는 이 기간 374곳에서 331곳으로 43곳이 줄어 11.5%가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경우 같은 기간 1,314곳에서 1,235곳으로 79곳이 줄어 6% 감소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 측은 이런 현상은 전국적이지만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는 주유소 영업이익률이 평균 1%대로 매우 낮은 데다 주유소 간 출혈 경쟁으로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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