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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대구 임시 선별검사소, 이달 말까지 2주 연장 운영

대구시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당초 모레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임시 선별검사소가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이른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
이달 말까지 2주 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된 지난달 22일부터
어제까지 대구에서는 만 5천 795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9명은 숨은 감염자였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주말과 휴일 동안
남구 드림병원과 서구 새동산병원,
달서구 구병원, 세강병원, 진천 신라병원 등
5곳에서도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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