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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증가하는 대구 자살, 대책 재점검해야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에서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보다 적게는 3.6배, 많게는 9.3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 기간에 대구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자살 예방을 위한 대책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요.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자살은 사회 전체에 큰 고통을 주는 만큼 자살 예방과 관련한 기존의 모든 정책을 재점검하고 분석해 최우선 정책으로 대응할 것을 대구시에 강력히 촉구합니다."라며 예산, 인력, 사업 실효성 등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네, 자살은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자살 예방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말입니다요!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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