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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층 1인 가구' 비중, 5년 새 56.2% 증가


청년층 1인 가구 비중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구의 1인 가구는 전체의 32.7%로 2016년 26.4%에서 6.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나이대로는 70대 이상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60대, 20대 이하, 50대 순이었습니다.

비중으로 보면 15세에서 39세까지 청년층이 2016년 10.3%에서 2021년 16.1%로  56.2%의 증가율을 기록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청년층 1인 가구 이유로는 직장이 4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독립 30.6%, 학업 15.3% 순이었습니다.

1인 가구의 94.2%는 미혼 상태였습니다.

통계청은 직장에 따른 이동과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청년층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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