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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서 급류 휩쓸린 3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경북 봉화군 소천면 낙동강변에서 캠핑을 하다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부부가 사흘 간격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편은 5월 7일 오후 캠핑 추정 장소에서 1.5km 떨어진 강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아내는 5월 9일 오전 11시쯤 남편보다 200미터 상류 지점에서 소방 당국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목격자 탐문을 통해, 부부가 연휴 첫날인 5월 5일 차량을 타고 봉화에 도착해 낙동강 변에서 캠핑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주말 연휴 동안 봉화에는 96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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