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산하 도립의료원 3곳에 전문의를 충원하고 시설·장비를 보강하는 등 공공의료 강화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포항과 김천, 안동 등 3개 도립의료원 운영을 경북대병원에 위탁하기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의료원 3곳 위탁운영과 함께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20명을 충원하고 연간 인건비 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의료원 시설·장비 현대화와 특성화를 위한 기능보강에 연간 250억 원 등 첫 위 수탁 협약 기간인 3년간 기능보강과 인건비로 9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