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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프면 어떡하지"···대구·경북 13개 시군구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없어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구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28.8%인 66개 시군구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습니다. 

대구는 서구와 달성군, 군위군 3곳, 경북은 의성과 청송, 영양, 영덕, 청도,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릉 등 10곳입니다. 

군위와 영양, 울릉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를 공개한 김 의원은 의대 정원 확대뿐 아니라 지역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사 배치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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