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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포항제철소 전체 공장 재가동 2023년 1분기 가능"


산업통상자원부 의뢰로 포스코의 태풍 피해를 점검한 '철강 수급 조사단'은 포항제철소의 전체 공장 재가동이 2023년 1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선강과 압연은 이미 복구를 마쳤고, 포항제철소에서만 생산하는 전기강판과 선재도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하고 있어, 스테인리스 1 냉연공장과 도금공장이 2023년 1분기까지 재가동되면 수급 문제는 없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조사단은 포스코가 주요 제조업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국가 기간 산업인 만큼, 최고 수준의 재난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배수시설과 자가발전설비 보완, 재난 대비·복구와 시장 보호를 포함하는 '기업활동 지속 전략' 수립을 권고했습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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