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신평 "논문 표절 흔해" 언급에 경북대 교수 집단 반발


경북대 교수 출신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과 관련해 대학에서의 논문 표절이 흔하다고 언급하자 경북대 교수들이 집단 반발하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경북대 교수회와 국공립대교수노조 경북대지회, 비정규직 교수노조 경북대분회 등은 공등 입장문을 내고 신 변호사의 '흔한 논문 표절' 언급이 경북대에서의 경험인지를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학내에서 언론이나 블로그에 게시된 문장을 그대로 옮기거나 표절률이 40%를 넘는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된 사례를 알지 못하며 표절은 심각한 학문적 범죄로 엄정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에서 12년간 교수로 일한 신 변호사는 8월 1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표절 의혹을 받는 김 여사를 두둔하며 대학의 논문 표절이 흔하다며 언급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재한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