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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돌리네습지, 람사르 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로 선정

사진 제공 경북도청
사진 제공 경북도청
환경부가 공모한 제3차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문경 돌리네 습지가 선정됐습니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멸종 위기종 9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930여 종이 서식하고 있고,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 지형에 형성돼 희소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환경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인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람사르 습지 도시가 되면 지역 농·수산물 등 생산품 판촉과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 고유 인증 상표를 쓸 수 있고, 습지 보전, 관광 시설을 확충하는 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17개 나라에서 43곳이 습지 도시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 돌리네 습지는 2025년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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