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주 차에는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0.2%였지만 1월 1주 차 21.2%, 2주 차 19%로 20% 안팎까지 점유율이 높아졌습니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했고,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 종이 되는 상황에 대비해 의료계와 함께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택치료 확진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는 대구지역 8개 약국과 생활치료센터 두 곳에 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