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11월 25일 오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재하 회장을 비롯한 상공위원들과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각 기관과 단체의 주요 인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25일 경제동향보고회에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대구지역 경기가 하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디지털 전환 및 기후변화, 인구 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바뀌어야 한다"면서 신기업가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경제동향보고회 이후 기업 건의 발표회에서는 중소·중견기업 법인세 특례세율 적용 과세표준 구간 확대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제 개선, 대구 제3산업단지 입주업체 공동 폐수처리를 위한 차량 지원 등이 의견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시 등은 정부와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