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새해를 앞두고 2023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7대 시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국회와 협의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명칭을 '대구·경북 신공항'으로 수정하기로 했으며, 관련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산업을 환경부와 협의해 국가 주도로 추진하고, '재정 건전화'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명시했습니다.
대구공간 '미래 50년' 구상에서는 도심 군사시설 가운데 국군 부대 이전을 1단계로 먼저 추진하고 미군 부대 이전을 2단계로 추진합니다.
이 밖에 ABB 산업을 포함한 5대 신산업 '전국 최고' 도약, 기업과 투자유치 가속화, 시민 중심 행정 등을 7대 주요 시책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