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로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 전셋값은 하락한 반면 월세비중이 증가하며 월세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022년 3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 분기인 2분기보다 0.55% 하락했고, 전셋값도 0.51% 하락했습니다.
매매가격, 전셋값 하락세는 2021년 3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일부 노후화된 단지 수요가 감소하고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반면 월세는 전 분기보다 0.33% 오르며 5분기 연속 상승했는데, 대출금리 상승으로 임차인 이자 부담이 늘면서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