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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방역 강화


경북 구미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 당국이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22일부터 1월 25일까지 경상북도 내 전체 오리농장(10개)에 대해 검사를 하고, 발생 농장 계열사 소속 도축장에 대해서도 14일간 도축 단계 표본검사 물량을 100%(출하하는 전체 농가 검사)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구미 지역 육용 오리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횟수를 늘리고 (사육 기간 중 3회 → 4회), 발생 지역 오리농장 입식 점검도 강화합니다.

1월 24일까지 철새 도래지 주변 (수변 3㎞ 이내)에 있는 산란계 농장 260곳과 오리농장 167곳에 대한 검사도 합니다.

철새 도래지 주변(수변 3㎞ 이내)에 있으면서 이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농장 56곳에 대해서는 2월 7일까지 추가 특별 점검도 합니다.

설 연휴 방역관리를 위해 1월 24일과 1월 31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농장과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한 소독도 하기로 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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