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권 침해가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을 위해 교육적 해결 방안을 강조했습니다.
강 교육감은 9월 5일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교육 현장에는 사소한 것에도 고소·고발 등으로 큰 혼란이 생기고 교권이 위축되면서 훈육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아동학대법 개정 등 법·제도 정비와 교육 현장에서의 조정과 중재 등 교육적 해결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 해결 방안으로 급식 수산물 확대 방안이 정부와 여당 측에서 제기된 데 대해서는 급식에 수산물 제공이 부족한 상황이고 수산물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