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참모진에 잇따라 쓴소리했습니다.
홍 시장은 12월 4일 자신의 SNS에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해체 위기에 있고, 이준석은 눈앞에서 아른거리며 앞길을 막고 있다"라고 비평하며 "대통령실은 미숙한 참모만 데리고 힘든 국정을 끌어간다"라고 지적했습니다.
3일 전에도 엑스포 유치 실패를 꼬집었는데 "미국서 돌아온 대통령에게 박빙이라고 거짓 보고하고 이틀 만에 또 출장 가게 한 참모를 누군지 밝혀야 하지 않느냐?"고 따지며 "아부에 찌든 참모들이 정권을 망친다"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