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미군 부대 때문에 끊겼던 대구 3차 순환도로 700m 구간 공사가 시작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 캠프 워커로부터 반환받은 활주로에 3차 순환도로 연결 공사를 11월 말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대구 시내를 한 바퀴 도는 형태로 계획된 25.2km 길이의 3차 순환도로는, 중간에 캠프 워커가 자리하면서 1996년 미완성 상태로 개통했습니다.
한편,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땅에는 대구 대표도서관을 짓고 있는데 2024년 4월 준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