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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발주 공사 지역업체 참여 늘리자" 건의안 채택


이만규 대구시의장은 3월 12일 세종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100억 원 미만의 종합공사는 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규정 가운데 금액을 높여 지역 업체의 기회를 늘리자'라고 건의해 채택됐습니다.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종합공사 금액이 100억 원 미만일 때 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야 하는데, 이 의장은 "원자재와 인건비 인상 등을 고려해 150억 원으로 금액을 늘려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채택된 건의안은 조만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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