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대구시 서구 중리동 가스충전소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11월 17일 오전 진행됐습니다.
감식에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 소방본부와 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3시간가량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 충전소 내부에 누출된 가스가 화기와 접촉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는지, 관련 장치·장비 이상 등으로 화재가 발생했는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있으며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