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안과 사공민 교수가 제39회 아시아 태평양 안과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습니다.
사공민 교수는 '당뇨 황반 부종 및 당뇨망막병증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라니비주맙 포트형 약물 전달 시스템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고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고령화에 따라 망막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황반 변성, 당뇨 황반 부종 등에서 라니비주맙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작용 기간이 한두 달 정도로 짧은 데 비해, 포트형 약물 전달 시스템을 통하면 6개월 이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