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전문인단체협의회와 전국교수노조 등은 영남대 사태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영남대 사유화를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8월 27일 CGV한일극장 앞에서 출범식을 열고, “전임 교수회 임원에게 보복 징계를 하고 강사 대량 해고와 교육 파행 등 총장의 사유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정상화를 주장했습니다.
영남대는 대학 설립자 손자 초청 강연 등을 이유로 전임 교수회장과 사무국장을 징계위에 회부하고 교양 과목 편성도 대부분 대학이 채택하고 있는 글쓰기 대신 새마을 관련 교과로 대체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