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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폭설로 정전·고립 가구 발생···구호 활동 나서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폭설로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일대 221가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이 고립되자 관계 당국이 구호 활동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과 울진군은 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금강송면 쌍전리와 소광리 60가구의 안전을 확인했고, 왕피리에서는 마을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전의 정전 복구 작업도 진입로가 확보되면 금요일 저녁까지 완료될 것으로 울진군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진 온정에서 영양 수비간 88번 국도는 쓰러진 나무와 낙석 우려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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