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월 3∼5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4%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12월 16일 나온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2%P 내렸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14%), '국방/안보'(10%), '공정/정의/원칙'(8%),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7%), '전반적으로 잘한다'(5%), '노동 개혁', '전 정권 극복'(이상 4%)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12%였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독단적/일방적'(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소통 미흡',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통합·협치 부족'(7%), '국방/안보', '외교'(이상 4%) 등 순이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9%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은 긍정 55%, 부정 31%로 전국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전라는 부정 83%, 긍정 11%로 부정 평가가 가장 많았고, 서울은 긍정 38, 부정 55, 인천·경기는 긍정 31, 부정 62,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46, 부정 45%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P 내린 35%, 더불어민주당은 변동 없는 33%를 각각 기록했고, 무당층은 27%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