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무용단이 불공정한 운영 논란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두고 극심한 갈등을 겪으면서 과도한 권한 집중에 평정 시험 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데, 아! 그런데 부산에서는 이미 5년 전에 일반단원에 대한 실기 평정 시험을 폐지하고 상시 평가로 전환했다고 해요.
이정철 부산광역시립예술단 지부장 "단원 해촉을 한다든지 악용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연습 참여도나 직장 내 화합이나 기량 등 여러 가지 부분들을 3년 동안 평가하는 방법으로 바꿨거든요"라며 안무자를 뽑을 때 단원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도 도입했다고 했어요.
네~ 그래서 정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