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후 8시 14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국도에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타고 가던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숨졌고 승합차에 탄 광주의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6명과 코치 1명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선수단은 청송에서 열린 전국대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넘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