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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업황, 2022년 10월 이후 하락세 지속

2월 대구·경북 기업들의 업황 BSI, 즉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월보다 더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 BSI는 58로 전달보다 2P 내려, 2022년 10월의 74 이후 최저치입니다.

2월 대구·경북 비제조업 업황 BSI도 1월보다 6P 하락한 61로 나타났는데 역시 2022년 10월 74로 나타난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 업황 BSI의 경우 대구는 1월보다 8P, 경북은 같았습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대구는 47로 1월보다 7P 내렸고 경북은 72로 6P 떨어졌습니다.

전국 2월 제조업 업황 BSI는 63으로 1월 66과 비교해 3P 내렸고, 전국 비제조업 업황 BSI는 73으로 1월 71보다 2P 올랐습니다.

BSI는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그렇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을 뜻합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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