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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재소자 2천여 명 호송 작전


대구교도소가 52년 만에 이전하면서 재소자들을 옮기기 위한 대규모 호송 작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28일 오전과 오후, 재소자 2,200여 명이 호송버스 30여 대에 나눠 타고 이동합니다.

무장한 교도관 600여 명이 동원되고 탈주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특공대와 기동대 300여 명, 순찰차와 경찰버스도 투입됐습니다.

현재 달성군 화원읍의 대구교도소는 1908년 경상감영 내 대구감옥에서 비롯돼 1971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고 52년 만에 달성군 하빈면으로 옮겨갑니다.

새 대구교도소는 전체면적 6만여㎡ 규모로 사형장이 없고 최첨단 전자 경비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기존 교도소 부지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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