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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말 나들이 가기 좋아요…다음 주 기온 뚝↓

◀앵커▶
이번 주는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데다 일교차까지 커서 아침, 저녁으로는 난방을 하고 두터운 옷을 꺼낸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다가오는 주말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하기에 좋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면,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먹음직스러운 주황빛의 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청도’인데요.

가을의 으뜸 과일, 달달하고 맛있는 반시를 만나볼 수 있는 ‘청도 반시 축제’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을의 청명함을 즐기려 했더니 이번 주는 계절이 무색하게 다소 추웠습니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는데요.

한글날 연휴였던 10일 설악산에는 2021년보다 9일 일찍 첫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우리 지역도 평년기온을 밑돌며 찬 공기가 강하게 파고들었습니다.

목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다음 주 다시 급격한 기온변동이 예상됩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7일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서요.

18일 대구의 아침 기온은 6도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20도 안팎으로 큰 일교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구름만 많겠고요.

주말 아침 기온은 8도에서 16도, 낮 기온은 21도에서 25도 예상됩니다.

공기도 쾌청하고 아침, 저녁 기온 차만 신경 쓰신다면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음 주 비 소식 없이 하늘빛 맑고 공기도 쾌청하겠습니다.

해가 지면 금세 찬 공기가 감도는 만큼 일교차 대비는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었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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