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11월 8일 흉기를 휘둘러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11월 8일 정오쯤 구미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전 연인인 30대 여성을 찾아가 아파트 복도에서 이 여성과 그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이 여성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여성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고, 그의 어머니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