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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10월 25일~26일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의 네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를 10월 25일과 26일 무대에 올립니다.

베르디의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는 '시칠리아섬의 만종 사건'을 배경으로, 중세 시대 팔레르모에서 일어난 프랑스 압제자들에 저항한 반란을 다룬 이야기로 프랑스풍의 오페라입니다.

특히 서곡은 베르디 오페라 서곡 중 가장 장대하고 뛰어난 역작으로 불립니다.

국립오페라단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를 제작했습니다.

오페라 전문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이 지휘를, 연출가 파비오 체레사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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