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전후해 112 신고량을 분석했더니,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고 건수가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전취식과 주취자 난동 등 질서유지 신고가 14%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주요 범죄 중에선 가정폭력이 25.4% 아동학대가 16.3%, 데이트폭력 신고도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별로는 회식, 모임이 많아진 금요일 신고가 16%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신고 건수로는 토요일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