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대구지역 119 신고 접수 건수는 25만 7,600여 건으로, 2021년보다 1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38%는 현장 출동 관련 신고, 62%는 구급 상담과 민원 등 비출동 관련 신고였습니다.
현장 출동 유형은 화재가 4,700여 건으로 2021년보다 16.8% 늘었고, 구급은 7만 천여 건으로 2021년보다 23.5% 늘었습니다.
구조는 3%, 자연재난은 85.2% 줄었습니다.
화재와 구급 출동이 증가한 것은 고온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2021년보다 화재가 잦았고,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 활동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