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처서'인 8월 23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경북 서부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은 대구와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목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20mm입니다.
수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안동 33도, 포항 32도 등 30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