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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감염병 확산 우려···대구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대구시는 무더운 여름철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장관감염증 표본 감시 결과, 세균성 장관감염증 11종은 날씨가 따뜻해진 5월 말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 연속 3주간 환자 수가 200~250명대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발적 노로바이러스 발생과 특히 여름철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환자 수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역학조사관·의료 인력·검사 요원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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